경제상식 Day 7 - 선물거래, 주가지수선물
안녕하세요 초보 투자자 Jun입니다.
오늘은 경제와 투자에 관한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개념인 선물거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선물거래란 무엇일까?
선물거래
- 규격, 품질, 수량 등이 표준화되어 있는 특정 대상물을 계약 체결 시 정한 가격으로 미래 일정 시점에 인도 및 인수할 것을 약속한 거래로서 계약 체결은 거래소 형태의 특정한 장소에서 일정 시간 동안 경쟁매매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계약 만기 전이라도 반대매매를 통해 중도 청산할 수 있는 상거래의 일종 -
조금 더 쉽게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거래는 크게 현물거래와 선물거래로 나눠집니다. 현물거래는 현재 시세로 거래계약을 체결하고 매매하는 것으로, 현재 시점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것입니다. 반면에, 선물거래는 미래에 상품과 대금을 교환하기로 약속하는 거래방식인데, 상품은 나중에 받고 그에 대한 대금은 계약을 체결하는 시점의 시세로 치르는 것입니다.
배추의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작년 잦은 태풍 가을장마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배추값이 폭등하였었는데요, 만약 이 시점에서 폭등한 금액을 내고 그 배추를 사게 되면 현물거래입니다. 반면에 가격이 폭등하기 전 미리 계약을 체결하여 폭등 전 시세로 대금을 지불하고 배추를 나중에 수령하는 경우를 선물거래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이 선물거래를 주식거래에 대입한 것이 투자자분들께서 많이 접하게 되는 주가지수 선물거래입니다.
즉, 현재의 주가지수가 아닌 미래의 주가지수에 대한 상승이나 하락을 예측하여 매수, 매도하는 거래를 의미하는 것이죠, 주가지수 선물거래는 개별 종목 거래가 아닌 포트폴리오의 평균적 가치를 의미하는 주가 지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주가지수 선물거래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선물거래에 대한 개념이 조금은 잡히셨나요?
그럼 오늘도 시간을 투자해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